2011년 9월 23일 금요일

[시간] 가을2011-4

>>보이지 않는 길을 떠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두려운 일이다.
>>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을 나서야 할 때가 있다.

[시간] 가을2011-3

>>언제나 그 자리에, 변함없이 그대로인 것은 드물다.
>>그렇게 보였던 것은 아마도 그동안의 인내였거나, 아니면 그동안의 경솔때문인지도 모르겠다.

2011년 9월 21일 수요일

[시간] 가을2011-2

>>늘어진 만큼 시간의 무게는 버겁고, 잠자리 한마리가 버티고 선, 빛 바랜 자리마저 위태롭다.

[시간] 가을2011